논란 속 진실 공방! 뉴진스 5인, ‘NJZ’ 상표권 출원 논란! 새 팀명과 관련 있나?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 활동명 발표 하루 전 ‘NJZ’로 상표권 출원에 나섰다.

KIPRIS(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에 따르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NJZ라는 새 팀명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지난 2월 6일 ‘NJZ’ 로고를 비롯해 광고업, 굿즈 판매 등 10개 부문 상표권을 출원했다.

출원인으로는 다섯 멤버들의 본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상표 출원 대리는 법무법인 세종이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2월 7일 오전 NJZ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팀명 ‘NJZ’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다.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NJZ 팀명으로 새로운 유튜브, X(트위터), 틱톡 등 SNS 계정을 개설했고, 어도어 측은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팬과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멤버들은 NJZ라는 팀명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에 출연하며 첫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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