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신한금융그룹이 현재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응해 대중의 심각한 반발에 직면해 있다.
최근 김새론의 고모는 김수현이 15세 때부터 6년 동안 교제했고, 소속사가 음주운전 사고로 배상금을 지급한 뒤 금품을 갈취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이모는 배우 김수현이 자신과 15살 때부터 데이트를 했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 김수현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의 브랜드 광고에 관심을 돌리며 여러 회사에 김수현과의 관계 끊기를 요구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과 관계를 끊지 않으면 18개 브랜드를 불매운동하겠다고 협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닛칸스포츠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월 12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어떻게 처리할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런 신중한 대응은 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주저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묻는 등 비난을 샀다.
당사 대변인(김수현 씨)과 관련된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며, 신중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자산관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김수현을 영입했다. 그는 신한베트남사업부의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신한그룹이 그룹 전체의 대변인을 선임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회사는 그가 고용되었을 때 그의 믿음직스럽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배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신한베트남 측은 “김수현 은행장이 믿음직스럽고 전문적이며 친근한 은행의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믿는다”며 “그가 오랜 기간 쌓아온 긍정적인 평판은 베트남 시장, 특히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큰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김수현에 대한 비난이 그의 평판을 위협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김수현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은 계속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한은행이 김수현과의 관계를 즉시 끊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을 중단하고 은행을 보이콧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렇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