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고백? ‘폭로’→’고소’ 진흙탕 싸움 격화! 故 김새론 유족, ‘본질 흐리기 멈춰!’ 절규!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이진호와 故 김새론 측이 계속해서 갈등을 빚고 있다.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故 김새론 유족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유족 측은 이진호가 김새론의 ‘가짜 이모’라고 지칭한 인물에 대해 “아이들이 친이모처럼 생각하고 의지하고 함께 생활해 온 시간이 거의 20년이 되어간다”라며 “저희에겐 친이모와 똑같은 분이고 저희 유족의 모든 외부 소통 역할을 위임받아 정당하게 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진호 씨 사과가 그렇게 어려운가”라며 “당신에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을 한 것인가? 본질을 흐리는 행동을 멈춰달라. 당신이 하는 짓은 진실이 아닌 당신이 내몰아 그렇게라도 살아보겠다는 마지막 선택이고 아픔이란 걸 모르나?”라고 호소했다.

지난 17일 고 김새론의 유가족들은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고소 전 기자회견을 개최, “이진호 유튜버는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고인과 김수현의 과거 연인 사이를 부정하고 이에 더 나아가 고인이 이상한 여자로 비춰지게끔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인으로 하여금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고인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몰아갔다”라고 고소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와 관련해 이진호 유튜버는 고인이 사망하자 과거 영상들을 삭제하고 있어 이는 명백한 증거인멸에 해당하여 압수수색 및 구속수사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진호는 “회적 관심사가 된 이후 추가적인 취재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다뤘던 것뿐”이라며 무고함을 주장했다. 이어 김새론이 최근 미국에서 결혼을 해 남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새론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 낙태? 새론이가 그 매니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우리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20일 이진호는 “저에 대해 허위사실을 가장 주도적으로 유포한 인물은 바로 김새론 양의 가짜 이모”라며 그를 고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개그맨 권영찬, 부지석 변호사 역시 고소 대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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