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판에서 일하다 15년전, 이혼한 아버지 만났다
마스크 까고 담배 한대 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내이름 부르더라
그래서 씨발 누구지 하고 있는데
목토시 까니까
이혼했던 애비더라
시발 십오년쯤 못봤던 애비가
잘지냈냐고 묻길래
네 하고
그리고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하길래
네 하고
그냥 담배끄고 일하러감 ㅆㅂ 십오년 넘게 못봤으면 남이지 왜아
는체를 하는지 기분 드럽게
노가다판에서 일하다 15년전, 이혼한 아버지 만났다
마스크 까고 담배 한대 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내이름 부르더라
그래서 씨발 누구지 하고 있는데
목토시 까니까
이혼했던 애비더라
시발 십오년쯤 못봤던 애비가
잘지냈냐고 묻길래
네 하고
그리고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하길래
네 하고
그냥 담배끄고 일하러감 ㅆㅂ 십오년 넘게 못봤으면 남이지 왜아
는체를 하는지 기분 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