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발인 앞두고 영결식 진행…’논란 속 영결식’에 팬들 ‘싸늘한 반응’?

가수 고(故) 휘성의 영결식이 진행된다.

14일 휘성 측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유가족 분들의 바람에 따라, 발인 1시간 전인 16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휘성 님의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휘성 측은 빈소 없이 유족들만 참여한 채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했으나, 동료 연예인들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고, god 김태우, KCM 등 동료 가수들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BTS, 아이유, 트와이스 측도 근조화환 보내며 추모하는 중이다.

한편 고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광진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구두로 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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