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운영자를 고발했습니다. 김수현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유한 LKBM 파트너스는 지난 20일, 김수현이 촬영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이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된 사건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의 배경은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세에게 제공되었으며, 김세가 이를 공개하면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김수현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행위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가세현이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과의 인터뷰에서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이 주장을 반박하며 두 사람이 성인이 된 이후에 사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세현은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를 공개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김수현 측의 고발에 대해 가세현은 고소가 아닌 고발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수현이 본인의 사진임을 인정하는 것인지, 혹은 무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접 고소를 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 반문했습니다.
이 사건은 연예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법적 조치를 통해 자신의 명예를 보호하고, 이러한 부당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따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